'프로듀스48', 총 13만 표의 베네핏 얻고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하는 자는?

이상철 기자

2018-08-17 17:41:37

Mnet '프로듀스48' 예고편 캡쳐
Mnet '프로듀스48' 예고편 캡쳐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17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베일을 벗는 가운데 1등 팀에게는 총 13만 표의 베네핏이 주어진다.

지난 주, 인원 재조정 과정을 거쳐 5명씩 총 6개의 콘셉트 평가 팀이 완성된 가운데 녹음부터 안무 연습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연습생들의 무대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으로 뭄바톤 트랩 스타일의 'Rumor' 무대에서는 권은비, 김시현, 무라세 사에, 이시안, 한초원이 한 팀이 되어 걸크러시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뉴 잭 스윙 장르의 '너에게 닿기를'은 김채원, 나고은, 야부키 나코, 장규리, 조유리 팀이 감미로운 보컬로 승부하며, 트로피컬 팝 댄스 'Rollin Rollin'의 김나영, 김도아, 시로마 미루, 장원영, 혼다 히토미는 밝고 통통 튀는 무대를 예고했다.

덧붙여,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 박해윤, 왕이런, 타케우치 미유는 워너원 이대휘가 작곡한 팝 댄스 '다시 만나'를 통해 청순미를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으로 힙합 기반의 R&B 팝 ‘I AM’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안유진, 이가은, 최예나, 타카하시 쥬리, 허윤진이 팀을 이뤘고 컨템퍼러리 걸스 팝 '1000%'는 우여곡절 끝에 함께 하게 된 고토 모에, 김민주, 미야자키 미호, 시타오 미우, 이채연이 팀을 이뤄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총 13만 표 베네핏의 주인공 역시 밝혀지는 가운데 팀 내 1등은 5만표, 나머지 4인은 각 2만 표씩 베네핏을 확보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오는 18일 오전 8시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이 온라인 투표한 결과와 콘셉트 평가 베네핏의 합산으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연습생들이 결정되는 것이다.
앞선 두 번의 순위 발표식에서 베네핏에 따라 생존과 방출이 아슬아슬하게 나뉘었던 만큼 글로벌 데뷔를 꿈꾸는 30명 연습생들의 무대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 예상된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 Mnet]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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