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오픈 첫 날 한 시간 만에 3만여 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시작한 'KCON 2018 LA'는 폭발적인 호응으로 팬들의 자발적 참여가 높은 컨벤션 콘텐츠임을 자랑했다.
올해는 에일리, 청하, 크러쉬, 다비치, 드림캐쳐, 다이나믹듀오, 프로미스나인, 임팩트, 인투잇, 모모랜드, 뉴이스트 W, 펜타곤,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 등 19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 가운데 한류 팬들은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호응해 폭발적인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K-HIPHOP(다이나믹듀오+크러쉬+DJ FRIZ), K-PERPORMANCE(모모랜드+골든차일드+ESNA), K-EDM(인투잇)이라는 세 가지 장르쇼로 확대한 클럽케이콘 역시 눈길을 끌었고 각 장르에 따른 탄탄한 라인업 구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KCON'은 신예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신인 위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루키 쇼케이스를 진행해 해외 팬들에게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했다.
한편, ‘KCON’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해마다 성장하며 세계에 한류를 알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인 및 중소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는 세계 각지의 팬들과 접점을 형성하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 ENM]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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