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승지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인의 이름으로 떠돌고 있는 불법영상과 관련한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맹승지는 "시원하게 말하자면 '맹승지 동영상' '맹승지 누드사진' 그런 건 없다. 아예 없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을 직접 확인했다는 그는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 내가 봤을 때는 너무 안 닮았다. 이제 잡아낸다. 자비란 없다"며 허위 음란물을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 법적 대응할 뜻을 밝혔다.
맹승지는 앞서 지난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부터 '맹승지 동영상'으로 인해 분하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맹승지는 본인으로 둔갑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다시 한 번 강력한 의사를 표명한 것.
한편,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무한도전'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동아TV의 뷰티 프로그램 '뷰티 앤 부티' 시즌2에 출연 중이며 MC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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