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MBC 'PD 수첩'에서는 '거장의 민낯, 그 후'가 방송됐다.
이 날 제작진은 해외에서 한 피해 여성을 만났다. 그 여성은 강남에서 만난 지인을 따라간 곳에서 조재현을 만났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남자 밖에 없는 가라오케 같은 곳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코트와 핸드백 빼앗고 나가지 못하게 막더라"고 전했다.
이어 조재현과 가볍게 인사한 후 그 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화장실 가겠다고 일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움직이려고 할 때마다 '다쳐'라고 너무 평온하게 얘기했다. 그게 이 사람이 마음먹고 힘을 쓰면 내가 정말 다치는 거구나 생각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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