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외계인' 오시원, "숨만 쉬어도 오광록이라고 한다"

박효진 기자

2018-08-01 00:22:47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 방송 화면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엄마 아빠는 외계인' 오광록 아들 오시원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는 오광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시원은 "아빠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 나오게 됐다"며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연락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오시원은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한 사연을 전하며 "자기 세계가 강하신 분이라 예술가로서는 존경하지만 아버지로는 존경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오시원이 오광록 아들이라는 게 밝혀지자 MC들은 "외모도 목소리도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시원은 "친구들이 숨만 쉬어도 오광록이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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