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유호정 "남편 이재룡, 각서만 여러 번···애정표현은 자주 듣는다"

홍신익 기자

2018-07-22 21:48:06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유호정이 남편 이재룡에 대해 얘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폐셜 MC로 출연한 유호정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호정은 "여전히 달달하냐"는 신동엽 질문에 "그런 질문이 어디 있느냐"며 당황했다.

결혼 23년차인 유호정은 "'나 이재룡은 일주일에 몇 번 이상 술을 안 마시겠고 몇 시까지는 들어오겠으며 술 마시고 절대 안 깨우겠다'는 각서를 쓰지만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똑같은 실수를 계속해요 제가 막 약이 오르는 거예요 써도 소용없더라고요"라고 하소연을 했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자신의 남편과 똑같다고 공감했다.

반면, 유호정은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지난 주말에도 들었다. 사랑꾼 느낌의 '사랑해'가 아니다. 잘못했을 때 하는 '사랑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