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총리로서 자격을 논하기 부끄러울 정도”

김 원내대변인은 “황교안 후보자는 우리당 박원석 의원이 제기한 꼼수 전관예우, 전화변론 의혹 등을 비롯해 사면로비, 병역기피, 변칙증여, 종교편향 등 가히 의혹 종합판이라고 할 만하다”며 “일국의 총리로서 자격을 논하기 부끄러울 정도다. 국민 여론 또한 총리로서 부적절하다는 게 다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검증 책임은 포기한 채 오로지 황교안 구하기에만 열중했고, 결국 오늘 단독 채택까지 강행했다. 언제까지 청와대 지시에 따라 반쪽짜리 총리를 만들어 내려는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정의당은 인사청문을 통해 황교안 후보자가 총리로서 자격 없음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새누리당의 무책임한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장윤석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의원이 7명이고, 야당은 새정치민주연합 5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새누리당의 단독 채택이 가능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표결 절차에 들어가자 야당 인사청문위원들은 퇴장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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