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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SK오션플랜트, 국내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부유체 공급
SK오션플랜트는 국내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 중 하나인 한국부유식풍력(KF Wind)의 부유식 하부구조물(부유체)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SK오션플랜트는 한국부유식풍력이 진행 중인 이스트블루파워(EBP) 프로젝트의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작 전 과정을 수행하는 국내 주력 제작사로 참여하게 된다. 해당 부유체는 2028년 준공 예정인 경남 고성 제3공장(신야드)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SK오션플랜트는 그동안 대만, 일본, 유럽 등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물론 국내 주요 프로젝트에도 고정식 하부구조물을 공급해 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6
현대로템이 제작한 우즈벡 고속철, 첫 영업운행 시작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해외에서 역사적인 첫 상업운행을 개시했다.현대로템은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서 신규 고속차량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이번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지역의 실크로드 대표 도시인 히바를 가로지르는 현지 최장 철도 노선(약 1020km)에 투입됐다.이 고속차량은 국내에서 영업운행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장거리 주행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혹서기·사막 환경에 대응한 방진(防塵) 설계 등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현대로템은 고속차량 개통이 우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6
[HMM50년 돌아보기-34] 현대부산신항터미널(HPNT) 개장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 해운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화물 물동량이 급감한 것은 선박 운항만이 아니라 항만 운영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다. 전반적으로 터미널의 가동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선사들은 정박료·체선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터미널 운영에 난관이 닥치게 되자 현대상선은 터미널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재정의했다. 터미널을 단순한 하역시설이 아니라 운항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토대로 현대상선은 항로 합리화 전략과 병행하여 터미널 운영 방식에도 고정비 축소, 공동운항 대응, 정보화 기반의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효율화 전략을 추구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6
[HMM50년 돌아보기-33] 1만3100TEU급 초대형 컨선 시대 열다
현대상선은 2005년에 86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7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등 총 9척을 동시에 발주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가 워낙 커서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다.이때 발주한 8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가운데 첫 번째 선박이 건조 완료되어 2008년 1월 인도되었다. 현대상선은 이 선박을 ‘현대 브레이브(Hyundai Brave)’호로 명명했다. 이를 계기로 현대상선의 주력 컨테이너선대는 8600TEU급으로 넘어가게 되었다.현대 브레이브호는 길이 324.82m, 폭 45.6m, 높이 21.01m로 축구경기장 3개를 합쳐 놓은 정도의 규모이다. 10만8920마력의 주엔진으로 시속 27노트약 50km까지 운항하는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5
빅3 5월 수주 시작, 삼성重 10년 만에 LNG-FSRU 수주(종합)
삼성중공업이 10년 만에 ‘바다 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로 불리는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를 수주하고,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해운사와 초대형 가스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도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을 추가 수주해 조선 빅3가 5월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 1척을 4848억 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LNG-FSRU는 바다 위에 떠서 LNG를 저장하고, 이를 다시 기체 상태로 기화시켜 육상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는 선박 형태의 터미널이다. 육상 LNG 기지보다 건설 기간이 1~2년으로 짧고, 초기 투자비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신속한 LNG 도입이 필요한 국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4
조선 빅3 처음으로 동반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시대 연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빅3가 2026년에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동반 영업이익 두 자릿수 시대를 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기업의 영업이익률이 10%라는 것은 1000억 원을 팔아 100억 원 이상의 순수 영업이익을 남긴다는 것으로, 제조 원가와 판매 관리비(인건비, 마케팅비 등)를 제외하고도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제조업에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넘어, ‘기술+브랜드+효율성’이 결합된 고수익 구조를 완성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지표다.조선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 발표를 앞둔 HD한국조선해양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거의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4
삼성重, 10년 만에 LNG-FSRU 수주…1척 4848억 원
삼성중공업이 10년 만에 ‘바다 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로 불리는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를 수주해 전쟁으로 인한 육지 저장 시설의 불안정을 대신할 해저 에너지 인프라 개발 사업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 1척을 4848억 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LNG-FSRU는 바다 위에 떠서 LNG를 저장하고, 이를 다시 기체 상태로 기화시켜 육상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는 선박 형태의 터미널이다. 육상 LNG 기지보다 건설 기간이 1~2년으로 짧고, 초기 투자비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신속한 LNG 도입이 필요한 국가들에서 에너지 안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최근엔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4
[포스코그룹 줌인] 합산 순차입금 4년 새 3.4배 폭증…업황 부진 속 '대규모 투자 기조' 시험대
포스코그룹의 합산 순차입금이 불과 4년 새 3.4배 폭증하며 15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철강 등 주력 계열사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빚에 기댄 그룹의 '대규모 투자 기조'가 중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주사 체제 전환 직전인 2021년 말 4조5000억원에 불과했던 그룹 순차입금은 2022년 6조5000억원, 2023년 9조3000억원, 2024년 12조5000억원을 거쳐 2025년 말 기준 15조1000억원까지 치솟았다. 4년 만에 빚만 10조6000억원이 급증한 셈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연결기준 그룹 매출액은 2022년 84조7500억원을 정점으로 3년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2023년 77조1270억원, 2024년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4
[HMM50년 돌아보기-32] 세계 최대 얼라이언스 G6 참여
2008년의 리먼브라더스 사태는 해운업계의 얼라이언스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금융위기의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세계 교역량이 급감하고 선복과잉과 운임폭락, 유가상승으로 심각한 구조적 불황에 직면하게 되자 대형 선사들을 중심으로 노선·선박·터미널을 공유하는 전략적 제휴가 가속화되었다.2000년대 이후 2010년대 들어설 무렵까지만 해도 세계 해운업계는 글로벌 제휴 체제가 개편되는 과정에 놓여 있었다.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던 한진해운이 CKY 얼라이언스(COSCO, K-Line, 양밍)와 제휴하면서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가 해체되고 2003년 1월 CKYH 얼라이언스가 새로 탄생했다. 당시 CKYH 얼라이언스 4개 선사는 총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4
[HMM50년 돌아보기-31] 항로 합리화 추진 및 신항로 개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 교역량이 급감하면서 해운시장은 선복과잉과 운임폭락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빠졌다.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려면 항로를 효율적인 방향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였다.기존의 항로망은 경기가 호황기일 때 설정된 대형 항로 중심의 구조였다. 하지만 불황으로 물동량이 축소되고 운항비 부담이 증대되는 환경에서는 기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적자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했다. 실제로 주력 항로인 미주·유럽 항로는 운임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아시아 역내 항로와 신흥시장 노선의 물동량은 늘면서도 수익성이 낮아져 손실을 발생시키는 상황이었다.이에 현대상선은 항로 운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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