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 금리 낮춘다…이자 관심도 증가

서예현 기자

2026-08-03 11:42:07

자료=카카오뱅크 제공
자료=카카오뱅크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 비교하기 입점 제휴사들과 함께 고객 금리 부담 완화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조회하고 실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0.3%p ~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우대금리 제공 이벤트에는 지방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28개 금융사가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부터 제휴 금융사들과 함께 신용대출 비교하기 이용 고객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6만 건의 대출에 대해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했으며, 연간 이자 절감액은 총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 내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여러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제휴 금융사의 상품을 선택할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금리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우대금리 이벤트는 카카오뱅크가 제휴 금융사의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낮춰 고객에게 더 낮은 금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실제로 적용받는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이자 비용 부담이 큰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의 중개 수수료를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게 책정하는 등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포용금융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상품 비교를 넘어 고객의 금융 비용 경감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 4월부터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 금융사들과 협력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7월 카카오뱅크 이자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카카오뱅크 이자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1,1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7.01~07.31) 835건 대비 272건 32.6%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시장금리 상승 및 예·적금 금리 인상 기조, 대출 관리 및 가계부채 속도 조절, 여름철 시즌성 자금 수요 및 재테크 관심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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