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장애인 일상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소비자 관심도 증가

서예현 기자

2026-06-08 10:16:55

자료=하나금융그룹 제공
자료=하나금융그룹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노후화된 장애인 시설의 개보수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와 인권침해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외곽에 위치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시설 대상 차량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 뿐 아니라 거주시설, 직업·의료·지역사회 재활시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시설 등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모든 종류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 경차’도 새롭게 도입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후 10년 이상 경과 △해당 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간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차량 지원은 △개소 후 3년 이상 경과 △현재 보유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간 기업 또는 지자체를 통해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실사를 거쳐 입소자 수, 중증 장애인 비율, 시설 위치 등의 세부 기준과 시급성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곳의 개보수 지원 시설과 15곳의 차량 지원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작년보다 지원 대상과 규모를 모두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외에도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사업 △발달·청각 장애인 및 경계성 지능인을 위한 직무교육 등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하나은행 장애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하나은행 장애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0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01~05.31) 933건 대비 92건 9.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금융권 전반의 배리어 프리(금융 접근성) 구축 의무화, 4월 장애인의 날에서 이어진 5월 가정의 달 맞이 ESG·사회공헌 보도 집중, 금융 사기 예방 등 취약계층 맞춤형 상생금융 활동의 확산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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