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서는 디지털 가상화폐 자산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이를 지키기 위한 구조적 대비의 필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는 개인키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장치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소프트웨어 지갑보다 강력한 보안 구조를 갖춘 하드웨어 지갑을 선택하려는 이용자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렛저와 같은 글로벌 콜드월렛 브랜드가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렛저(Ledger)는 2014년 설립 이후 전 세계에서 6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사용자층이 가장 두터운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브랜드로 성장했다. 렛저는 보안 전용 칩(CC EAL5+)과 자체 운영체제 ROLOS를 기반으로 개인키를 완전한 오프라인 환경에서 보관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오프라인 환경에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 많은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줄이는 동시에, 신뢰도 높은 보안 옵션으로 평가받는다.
렛저의 주요 제품군인 ‘렛저 나노 Gen 5(Ledger Nano Gen 5)’, ‘렛저 스텍스(Ledger Stax)’, ‘렛저 플렉스(Ledger Flex)’는 사용 목적과 편의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Nano 시리즈는 기본적인 보안 기능과 높은 호환성을 갖춘 모델이며, Stax와 Flex는 넓은 터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모든 제품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5,000여 종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며, 초기 설정 시 제공되는 24단어로 구성된 복구 시드로 기기 손상이나 분실 상황에서도 자산 복구가 가능하다 .
국내 공식 총판인 ㈜샤랩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개인이 보안 장치로 본인 자산을 직접 보호하려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으며, 특히 콜드월렛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용자들이 더 높은 수준의 보안과 독립성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렛저의 보안 체계는 국내 사용자에게도 안정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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