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도새기 X 우람한돈’의 이번 협업은 단순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제주도 육가공 산업의 품질 표준을 새롭게 제시하려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제돈’ 론칭에는 제주도 현지에서 돼지 사육부터 가공, 포장, 유통까지 전 공정을 일괄 관리해온 농업법인 우람(주)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향후 유통 신뢰도 및 품질 안정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주제돈’은 제주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육질, 잡내 없는 신선함, 뛰어난 풍미를 바탕으로 정형, 진공포장, 가공 시스템까지 갖춘 프리미엄 맞춤형 육가공 브랜드로서, 국내 도소매 유통업체, 외식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다. 복도새기와 우람한돈은 이번 설 선물전 참가를 시작으로 2026년 초 정식 브랜드 런칭 및 전국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복도새기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전은 단순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넘어, 새로운 브랜드 ‘제주제돈’을 육가공 유통업계 전반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시발점”이라며, “우람한돈의 가공·물류 노하우와 복도새기의 정육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는 구조인 만큼, 제주산 돼지고기의 전국 프리미엄 제주도 육가공 유통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제돈’은 선물세트 구성 외에도, 향후 B2B 중심의 맞춤 미트박스 가공 납품, 제주 돼지 도매 협업, 동남아시아 수출용 프리미엄 브랜드 확장 등 다양한 사업 모델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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