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쿠팡택배 기사 참여…실종 반려견 찾는 ‘호랑이 캠페인’ 진행
물류 현장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안전망 구축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류 업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연대를 위한 새로운 공익 캠페인으로, HR그룹은 물류 현장에서 축적된 운영 네트워크를 사회적 가치 실현의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우리동네 지킴이 택배’의 첫 캠페인인 ‘OOO을 찾습니다!(가칭)’은 실종된 반려동물이나 사람의 정보를 HR택배 차량 외부에 부착해 전국 각지로 알리는 ‘이동형 전단 캠페인’이다. 현재 부산 지역에서는 실종된 반려견 ‘호랑이’를 찾기 위한 첫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될 예정이다.
부산의 강모 씨가 키우던 반려견 ‘호랑이’는 두 살 된 보호소 입양견으로, 지난 8월 실종된 이후 가족과 시민들이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연이 HR그룹의 사회공헌 취지와 맞물리며, ‘우리동네 지킴이 택배’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이어졌다.
HR그룹 관계자는 “호랑이 사례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나 존재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이웃의 마음과 희망을 잇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캠페인 이후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주유소 직원은 HR택배 차량을 보고 “좋은 일을 하신다”며 응원을 보냈으며, 부산 수영구 주민은 “택배 차량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HR택배 차량 외부에는 ‘호랑이를 찾습니다’ 전단이 부착돼 도심 곳곳을 오가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참여형 캠페인은 실종자 및 반려동물 수색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HR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택배기사를 단순한 물류 인력이 아닌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향후 전국 각 지역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더 많은 택배차량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택배기사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는 이웃이자,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존재”라며 “‘우리동네 지킴이 택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HR그룹은 앞으로도 HR로지스틱스의 전국 물류망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물류 산업을 넘어 사람 중심의 사회공헌형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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