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케이스는 ‘캠핑’을 콘셉트로 구성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체험형 K-뷰티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포토존과 룰렛 이벤트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방문객 전원에게 ‘K-Beauty Camp 한정 스트랩’이 제공됐다.
행사 첫날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뷰티플레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기업(라비오뜨, 피치씨, 마리나비, 머스테브 등)이 참여했으며, 둘째 날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기업(브루케시아, 비홉 등)이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동국제약의 인도네시아 진출 제품이 현장에 미리 공개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여 개의 국내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으며, 브랜드 체험, 바이어 미팅(부츠(Boots), 센추리(Century), 푸드홀(Foodhall) 등),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등 B2C와 B2B를 아우르는 통합형 글로벌 쇼케이스로 진행됐다.
케이스타일허브 관계자는 “이번 ‘K-Beauty Camp’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현지 대형 유통망과의 실질적인 입점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뷰티플레이(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행기관 서울언니들) 및 서울산업진흥원(SBA)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 중소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