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손보사 자동차보험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손보사' + '자동차보험'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삼성화재가 총 1818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운전자들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택하는 이유로 '언제 어디서든 변함없는 서비스 품질', '터치 몇 번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디지털 편의성', '이름에서 오는 브랜드 신뢰도' 등을 꼽았다.
7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콜센터는 자동차 사고 시 필요한 지원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즉각적으로 사고 처리 절차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DB손해보험이 총 1612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8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DB손해보험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화물차 운전습관 연계 보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안전운전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을 개발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7월 뽐뿌의 한 유저는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한국표준협회 '2025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 동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현대해상이 총 1527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8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현대해상이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면 보혐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KB손해보험 1124건, 메리츠화재 303건, 한화손해보험 155건, 흥국화재 125건, 롯데손해보험 47건, NH농협손해보험 9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손보사 자동차보험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6720건으로 전년 대비 2120건, 23.98%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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