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4회 '섬 깡다리 축제' 성료

박경호 기자

2023-05-24 15:37:23

신안군 섬 깡다리 축제 /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 섬 깡다리 축제 / 사진=신안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깡다리 축제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생선인 깡다리(강달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민, 관광객과 하나 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와 깡다리 젓갈 담그기 시연, 깡다리를 재료로 활용한 마라탕수 등 퓨전요리 시식 행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 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대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