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 수요처에, 특히 24시간 전기가 끊겨서는 안되는 ‘필수시설(Mission Critical)’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분산전원으로서 연료전지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간헐성이나 변동성 없이 24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화석연료와 비교해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고,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도심 등 전력수요가 높은 곳에 직접 설치, 운영함으로써 전력 계통 신설 부담이 작은 것도 특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전력공급이 잠시라도 끊길 경우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막심한 데이터센터, 병원, 금융시스템 등 의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