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맞아 다중 이용시설 위생점검 나서

박경호 기자

2023-02-27 16:19:58

 아·태 마스터스 대회 대비 특별 위생점검 (사진제공 = 정읍시)
아·태 마스터스 대회 대비 특별 위생점검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맞아 지역 내 다중 이용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기간(5.12 ~ 5.20) 정읍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위생점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 등 선진 위생문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 반 7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선수들이 주로 이용할 숙박업소 11개소와 대표음식점 65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제조·가공에 직접 사용되는 기계·기구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행위, 원재료 등 사용 원료의 적정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며 선수단이 이용할 숙박업소의 객실, 침구 등의 청결 상태, 숙박 요금 게시 여부 등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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