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3월부터 5,906곳 금연구역 단속…금연지도원 운영

박경호 기자

2023-02-27 16:17:35

금연지도원 위촉식 (사진제공 = 나주시)
금연지도원 위촉식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나주시 보건소가 3월부터 금연구역에서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금연 홍보·교육 등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최근 금연지도원 4명을 위촉하고 공중이용시설 금연 규범 확산을 위한 직무 교육을 가졌다.

이들은 2개 조로 편성돼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교, PC방, 공원 등 간접흡연 취약시설을 비롯해 금연구역 총 5,906곳에 대한 흡연 행위 단속에 나선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금연아파트)에서는 과태료 5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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