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2 프라이버시 백서' 발간…내달 10일 웨비나 개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네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 연구결과를 담은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2022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는 ▲개인정보 적법 처리 요건에 대한 비교 연구(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인공지능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고려사항(김도엽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네이버는 이번 프라이버시 백서에서 다룬 연구 내용을 주제로 오는 10일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에서는 정보 주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합리적인 개인정보보호 제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네이버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발간한 ‘2022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에는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활동이 담겨있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에서는 갈수록 확대·강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및 자율규제에 대한 동향, IT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노력과 연관된 개인정보보호 활동, 마지막으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인 ‘1784’에서 이뤄지는 개인정보보호 활동 등이 담겨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