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면에서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6위로 밀려났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8개 택배 브랜드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9일부터 1월 19일까지의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1,835만9,06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2월 택배 브랜드빅데이터 2,047만6,128개와 비교하면 10.34%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택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택배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한진택배, 로젠택배, 롯데택배, 우체국택배, 경동택배, CJ대한통운 택배, 대신택배, 일양 택배, 천일택배, SLX 택배, 합동택배, 건영택배, 용마로지스, 홈픽택배, 고려 택배, 성화기업택배, 티피엠코리아, 큐런택배 순이었다.
택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진택배 브랜드는 참여지수 1,300,275 소통지수 1,050,692 커뮤니티지수 1,126,13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77,103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712,773과 비교해보면 6.35%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택배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진택배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택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2월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20,476,128개와 비교하면 10.34%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03% 하락, 브랜드소통 9.98% 하락, 브랜드확산 16.41%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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