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해 농업인·소비자 실익증대 나서

김수아 기자

2023-01-13 17:14:45

농협은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농산물 유통혁신 온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2023 유통혁신 추진방햑과 전략을 제시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본행사에 앞서 범농협 유통혁신 성공 기원을 위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농협은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농산물 유통혁신 온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2023 유통혁신 추진방햑과 전략을 제시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본행사에 앞서 범농협 유통혁신 성공 기원을 위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지역본부장, 경제지주 자회사 대표, 지역농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혁신 온마음 결의대회'를 개최, 유통혁신을 위한 협업과 추진의지를 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통혁신의 핵심 추진 동력인 한국형 농협체인본부는 경제사업과 관련된 범농협 조직의 시설·조직·인력 운영을 효율화하여 농협 경제사업의 경제적·농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밸류체인 시스템으로, 산지 중심의 생산·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도소매 조직 간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해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농협형 선순환 유통체계 구현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매진해왔다”며 “농협은 축적해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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