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디지털 새싹 운영기관 선정…"국비 14억원 지원받아"

김수아 기자

2022-12-16 10:16:49

창신대 전경 / 사진 제공 = 부영그룹
창신대 전경 / 사진 제공 = 부영그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 싹(Soft-Ai Camp)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원 가량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고·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캠프 운영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최소화를 위해서 대학이 국가 및 지역사회에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신대학교는 '학교 밖 맞춤형 SW·AI 융합 교육의 보편화'라는 비전 아래 경상남도 내 초·중·고·예비대학생 1,260명을 대상으로, 다가올 겨울방학(‘23.1~2) 중에 SW·AI 집중교육캠프(CSU SW·AI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 밖에서 생활 속 SW·AI 체험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SW·AI 교육 필요성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 제조업(위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SW역량 부족을 선제적 대응하여 지역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지역내 위상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사업추진TF 총괄을 맡은 윤상환 기획처장은 “촉박한 사업공모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학본부 및 관련 학과에서 인프라 보강계획을 적시에 수립했으며 특히 지역아동센터 및 컨소시엄 기업 등과의 기민한 협력과 대응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 제안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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