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경전선 전철화사업 사전점검 종료…"시설물검증시험 착수"

김수아 기자

2022-11-28 17:14:38

제공 : 국가철도공단
제공 : 국가철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종료, 오는 29일부터 시설물검증시험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설물검증시험은 신규 또는 개량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키며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으로, 공단은 시설물검증시험에 앞서 지난 9월 11개 분야 155개 항목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철도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시험열차 운행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공단은 시설물검증시험이 마무리되면 내년 3월부터 실제 영업 상태를 가정한 영업시운전에 돌입하며 열차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 후 2023년 4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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