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컬렉션 27일 개막…"내일까지 8회 런웨이 진행"

한시은 기자

2022-10-27 16:32:03

2022 제33회 대구컬렉션 최복호 쇼 /사진제공=대구광역시
2022 제33회 대구컬렉션 최복호 쇼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주관하는 ‘2022 대구 컬렉션’이 27일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컬렉션인 대구 컬렉션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FXCO)에서 총 8회의 런웨이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섬유, 패션 관계자, 해외바이어 등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쇼로 대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최복호의 브랜드 최복호의 오프닝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화가 VS 디자이너 최복호’라는 주제로 2021년 ‘화가’로 정식 데뷔한 최복호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그림을 의상에 접목시킨 컬렉션을 선보였고, 8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열린 이노센스((INNOCENCE)쇼는 1950년대 클래식과 흑백 영화를 보는듯한 레트로 감성으로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2022 대구 컬렉션은 개막 당일 최복호 쇼를 시작으로 이노센스 (INNOCENCE), 이즈딥(ISDEEP)과 센츄리클로(CENTURYCLO)의 연합쇼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Atelier Prive Melson(아뜰리에프리베멜슨)의 패션쇼가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화화호호, 엘바이엘(L BY L)과 정경어패럴의 연합쇼, 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PAUL DIREK(폴 디렉), 모리텍스(MORITEX)와 맘맘베베의 연합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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