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뚜기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집밥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의 ‘연도별 소스류 인기 검색어(2018.01~2020.05)’ 자료에 따르면 요리에 짭조름한 감칠맛을 더하는 ‘굴소스’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굴소스 브랜드인 이금기는 이 같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마늘 풍미를 더한 ‘갈릭굴소스’와 버섯으로 굴소스의 감칠맛을 낸 ‘비건소스’를 선보이며 소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 ‘갈릭굴소스’는 고소한 마늘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내 갈릭굴소스이다.
함께 선보인 ‘비건소스’는 국내 채식 인구 증가세에 맞춰 굴 대신 버섯을 사용해 굴소스와 유사한 감칠맛을 구현한 소스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채식 지향 소비자는 물론 굴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게 오뚜기측의 설명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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