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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믿을건 실적주 뿐"…현대차·한화솔루션·현대重 등 추천

기사입력 : 2022-08-02 0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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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지난 7월 글로벌 증시는 6.9% 반등한 가운데 특히 선진국 지수는 7.9% 올랐지만 신흥국들은 여전히 6.0%나 하락(MSCI, 7월 29일 종가 기준)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선진국 대비는 부진했지만 코스피는 5.1% 상승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향후 투자전략으로 실적주 중심으로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2일 미래에셋증권 유명간 연구원과 황지애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 중(시가총액 기준 50% 발표)으로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135개 기업 중 74개 기업이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55%)했으며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2.8%, 4.2% 웃돌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 컨센서스는 3.5%,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0% 상회했다.

이들 연구원은 양호한 2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은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반도체 업종의 실적하향 조정이 컸기 때문이다.

3분기와 4분기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간 각각 4.5%, 6.8% 하향 조정됐지만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오히려 1.1%, 0.5% 상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간 연구원과 황지애 연구원은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둔화와 높은 재고 부담으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 실적 하향 조정의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더라도 올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을 동반한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향후 투자전략으로 "이익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실적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하다"면서 8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는 IT가전(2차전지), 자동차, 화학, IT하드웨어, 조선 업종을 시장 비중보다 확대했다.

이들 연구원은 대표 기업으로 삼성SDI, 현대차, 한화솔루션, 대덕전자, 현대중공업을 선정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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