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적골 주공8단지는 지난 1997년 준공, 올해 25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18개동 1548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가구는 일반분양되며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총 1조 890억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서 1조 3173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총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4063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한 주 앞서 개최된 안양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수주한 2385억원 규모의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26개 단지를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사업 누적수주 업계 1위를 유지했다는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수 많은 사업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사업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