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와 '소상공인 상생지원' MOU 맞손

한시은 기자

2022-07-21 14:59:55

2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KT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김정남 본부장(우측)이 KT 최찬기 본부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2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KT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김정남 본부장(우측)이 KT 최찬기 본부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신한은행 쏠 비즈(SOL Biz)와 KT플라자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과 통신 서비스 가입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공동 마케팅하는 등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KT플라자를 방문해 비대면으로 사업자대출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에게 0.2% 금리 감면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은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며, KT는 신한은행 거래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 보안, 방역을 연결한 창업매장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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