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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구를 위한 약속’ 실현위해 '2045 탄소중립 보고서' 첫 발간

기사입력 : 2022-07-10 1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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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45 탄소중립 보고서'와 '202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공개했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지구를 위해 ‘2030년 폐기물 매립 제로’ ‘2040년 RE100 달성’ ‘2045년 탄소중립 실현’ 약속을 내걸었다.

이 같은 약속을 바탕으로 오는 2045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의지와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마련해 보고서 형태로 대외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45 탄소중립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탄소 중립 전략과 상세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모비스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투자자,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모비스의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한 첫 보고서인 셈이다. '2045 탄소중립 보고서'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국문과 영문본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김영빈 기획부문장은 “기후 위기 대응 능력과 탄소 중립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체계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필수 사항”이라며 “전사적 환경 경영 마인드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 받을 예정이다.

'2045 탄소중립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5년까지 국내외 사업장(Plant)에서 배출되는 탄소 뿐 아니라, 공급망(Supply)과 제품(Product), 지역 사회(Partnership)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 밸류 체인에 걸친 최종적 의미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장 외 직접적 관리가 어려운 간접 배출 영역에서의 온실 가스 관리 체계와 계획까지 이번 보고서에 포함하면서 신뢰성을 대폭 높인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러한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국내외 100개 거점의 환경, 에너지 관리 담당 130여 명으로 구성된 RE100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RE100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는 '2045 탄소중립 보고서' 와 함께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도 발간했다. 특히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보고서의 핵심 내용과 함께 현대모비스 환경 경영 비전과 전략, 주요 활동 사례가 담겼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율주행과 친환경, 커넥티비티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약 1천 건의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이 가운데 30% 가량은 친환경 기술 관련 신규 특허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차 등에 탑재되는 구동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을 양산해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

순환 경제 구현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주요 활동 사례도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에 소개됐다.

현대모비스는 제품 생산 전체 과정에서 원부자재 사용을 절감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원을 세분화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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