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 1위…인터파크·11번가 순

김수아 기자

2022-07-04 08:58:03

쿠팡,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 1위…인터파크·11번가 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쿠팡 2위 인터파크 3위 11번가 순으로 조사됐다. ​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843만3,25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795만9,316개와 비교하면 1.70% 증가했다. ​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런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포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7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옥션, 티몬, G마켓, 위메프 순으로 분석됐다. ​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쿠팡 ( 대표 강한승, 박대준 ) 브랜드는 참여지수 3,199,265 미디어지수 2,472,600 소통지수 2,598,305 커뮤니티지수 1,840,862 사회공헌지수 179,75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290,78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0,113,857과 비교하면 1.75%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하니 지난 6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7,959,316개와 비교하면 1.70%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48% 증가, 브랜드이슈 11.71% 증가, 브랜드소통 6.71% 상승, 브랜드확산 15.27% 하락, 브랜드공헌 2.05%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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