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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中 경제 세계 비중 지난해 18% 차지…10년 동안 7%p 늘어"

기사입력 : 2022-06-30 17: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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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0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열린 '2021 중국 5G+산업인터넷 콘퍼런스' 현장. / 사진 = 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세계 경제에서 중국 경제 비중이 지난 10년 동안 11.3%에서 18%로 확대됐다.

자오천신(趙辰昕)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 비서장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2012년 53조9천억 위안(약 1경437조1천960억원)에서 지난해 114조4천억 위안(2경2천152조4천160억원) 이상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3%에서 18% 넘게 확장됐다"고 지난 28일 말했다. 1인당 GDP는 1만2천 달러를 상회해 2012년 6천300달러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은 경쟁력, 성장 동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혁신을 우선시했다.

그 결과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중국은 2012년 34위에서 지난해 12위로 22계단 올라섰다.

발개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첨단산업의 영업이익은 2012년 9조9천500억 위안(1천924조9천270억원)에서 지난해 19조9천100억 위안(3천855조3천723억원)으로 두 배 증가했다.

중국은 21개의 자유무역시험구를 건설하는 등 개방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149개국, 32개 국제기구와 일대일로 관련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쑤웨이(蘇偉) 발개위 부비서장은 지난해 중국의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이 2012년보다 62.9% 증가한 1조1천500억 위안(222조6천859억원)으로 집계돼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중국 민간기업의 수는 지난 10년 동안 4배 증가했다. 중국의 민간기업은 2012년 1천85만 개에서 지난해 4천457만 개로 늘었다.

이에 대해 쑤 부비서장은 정부가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경제주체의 발전을 촉진하면서 비공공부문의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발개위에 따르면 2013~2021년 중국의 고정자산투자는 409조 위안(7경9천125조1천400억원)으로 연평균 7.8% 성장했다. △5G △데이터센터 △수자원 관리 △철도 및 에너지 등 분야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가 시행됐으며 교육, 의료, 알뜰 주택 프로젝트 및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투자도 크게 늘었다.

중국은 203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이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발표해 저탄소 발전에 대한 중요도를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중국의 단위 GDP당 에너지 소비는 2012년보다 26.2% 감소했다.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억㎾(킬로와트)를 넘어섰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추가 조성된 조림 중 4분의 1은 중국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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