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웅바이오·큐티스바이오, 친환경 약물소재 개발·상업화 3자 협약 체결

심준보 기자

2022-06-27 10:53:03

(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사진 제공 = 대웅제약
(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사진 제공 = 대웅제약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대웅바이오·큐티스바이오와 함께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한 친환경 지속가능 약물소재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바이오 및 큐티스바이오와 3사간 협력을 통해서 기존 기술인 화학합성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생합성 공정기술을 통한 약물소재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및 대웅바이오는 석유화학 합성 기반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소재에서 친환경 바이오합성 소재로 전환이 요구되는 후보 약물을 선정하고, 그 시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큐티스바이오는 선정된 후보를 친환경 지속가능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해 상업용 균주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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