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퍼퓸 바는 지난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향수 편집숍으로,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空甁)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이번에 오픈한 판교점 리퀴드 퍼퓸 바 매장에서는 다비드 프로사드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브랜드인 ‘퍼퓸 프라팡’(Parfum Frapins)과 ‘어비어스’(Obvious)를 비롯해, 국내 향수 마니아층으로부터 이미 팬덤을 구축한 브랜드인 ‘BDK 퍼퓸’, ‘베로니크 가바이’, ‘카린 로이펠트’ 등 5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고가의 프리미엄 향수) 50여 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섬 측은 향후 매장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수와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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