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5110억원 규모 선박 5척 수주

심준보 기자

2022-01-17 12:00:28

한국조선해양, 5110억원 규모 선박 5척 수주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17일 총 5,11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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