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단독 판매

심준보 기자

2021-10-04 11:22:14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 모습 / 사진 = 인터파크 제공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 모습 / 사진 = 인터파크 제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1년 5개월 이상 개막이 미뤄지다 지난 1일 철저한 방역 속에 막을 올린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의 입장권을 인터파크가 단독 판매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는 2021년이 다섯 번째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펼쳐진다.

경남 고성군은 1982년 1월 29일 하이면 덕명리의 상족암 일원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이후 고성군 회화면에서 세계 최초 공룡발자국, 고성군 하일면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새로운 종인 뒤꿈치가 긴 발자국,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고성 IC 부근에서 발견된 보행열의 길이가 20m에 달하는 조각류 발자국 등은 그 다양성과 보존성이 뛰어나 유라시아 대륙에서 최대급으로 학계에서 널리 인정을 받아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된 세계적인 공룡 유적지이다.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이충우 팀장은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에 관한 자연사 교육을 가상현실, 증강현실, 4D, 5D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최고의 체험학습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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