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학생복, 폐페트병 활용 ‘친환경 소프트 웜스판’ 동복 바지 출시

심준보 기자

2021-09-08 13:55:01

엘리트학생복, 폐페트병 활용 ‘친환경 소프트 웜스판’ 동복 바지 출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소프트 웜스판’ 바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4월 교복업계 최초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든 ‘리사이클링 쿨스판’ 하복 바지를 선보인 데 이어 친환경 동복 바지까지 제작, 친환경 학생복 영역을 점차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시한 ‘소프트 웜스판’ 바지는 투명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하고, 생산과정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요소를 가미했다. 60수 원사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기모 소재의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우레탄 원사를 더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하복에 이어 동복까지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엘리트학생복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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