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들께 우리 농산물 농협김치 전달

김수아 기자

2021-08-06 14:46:31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농협 창립 60주년 및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네번째)을 접견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과 나눔을 위한 농협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농협 창립 60주년 및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네번째)을 접견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과 나눔을 위한 농협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농협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협 창립 60주년 및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농협김치 전달행사를 가졌으며, 6·25전쟁 70주년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의 감사패 수여와 농협김치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100% 우리농산물로 만들어진 농협김치는 광복절을 즈음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해 보훈처의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122609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후원 및 동참 ▲국가보훈자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 ▲호국보훈의 달 특판예금 출시 ▲서울지방보훈청과 참전용사에게 홍삼 등 건강식품 전달 ▲호국영웅에게 감사카드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사회공헌활동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이성희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의 발전은 국가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 이루어왔다”며,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은 호국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이 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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