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위축된 학교현장을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을 공연하는 광주시교육청 사업이다.
2일 서진여고에 따르면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는 점심시간에 진행됐다. 서진여고 학생과 교직원,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그룹 ‘앙상블 아르코’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공연은 ‘난감하네’·‘너영나영’·‘열두 달이 좋아’ 등 국악,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소프라노 솔로)’·’걱정말아요 그대(바리톤 솔로)‘·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All I Ask Of You(소프라노·바리톤 듀엣)’ 등 성악,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내 사랑 내 곁에’·‘베토벤 바이러스’ 등 전자바이올린 연주로 구성됐다.
특히 서진여고 이태진 음악교사가 공연에 참가해 박성경 소프라노와 함께 듀엣곡 ‘All I Ask Of You’, 솔로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진여고 고민수 교장은 “이번 ‘힐링스쿨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학생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진여고는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부여 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