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슈퍼콘서트’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올 4분기에 메가 한류이벤트를 개최해 전남형 新한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공모를 실시해 교통여건과 관광연계성, 편의시설, 방역체계 등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를 통해 순천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생태관광 매력성과 교통 접근성 및 편의시설, 대규모 국제행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K-POP콘서트는 오는 10월 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저류지주차장, 팔마종합운동장에 보조무대를 마련해 인원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K-POP콘서트를 개최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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