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전남도‘다산안전대상’수상

김정훈 기자

2021-03-23 07:55:03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전남도‘다산안전대상’수상/사진=전남농협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전남도‘다산안전대상’수상/사진=전남농협
[목포=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전남 구례교육원(원장 배성화)은 22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제3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관리에 대한 애민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례교육원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지역 내 해외입국자에 의한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도에 해외입국자 임시치료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 이재민에게 구례교육원을 임시주거시설로 제공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적극 지원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배성화 원장은“이번 수상은 재해·재난 상황에서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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