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인 7797명, 어업인 200명, 임업인 2명 등 총 7999명에게 47억 9000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누어 균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급시기를 앞당겨 일괄 지급한다.
지급대상 농가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가계 생활안정과 함께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한 소비활동 증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지급이 영농준비로 인한 농어가의 경영 부담 해소와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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