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 굿즈 열풍... '빙그레' 관심도 독주 속 서울우유·매일유업 뒤이어

기사입력 : 2021-02-19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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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최근 식품업계와 유제품업계 등 MZ세대들을 겨냥한 굿즈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빙그레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빙그레는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꼬뜨-게랑(Côtes Guerang)'을 활용해 스카프 1종과 넥타이 3종을 출시했다. 스카프 제품은 100% 이탈리아 직수입 실크를 사용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빙그레 왕국'을 새겨 넣었다.

19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1월 한달 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주요 9개사 유제품 업계의 정보량을 공동 조사했다.

뉴스 채널의 경우 개인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검색에서 제외했다.

분석대상 유제품 업체 9곳은 정보량 순으로 ▲빙그레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동원F&B ▲연세우유 ▲푸르밀 ▲건국우유 등이다.

분석 결과 '빙그레'의 지난 1월 정보량은 1만6662건으로 9개 유제품 업계 전체 정보량의 35.47%를 차지했다.

정보량 2위인 '서울우유'는 1만194건(21.70%)을 기록했다.

정보량 3위를 기록한 '매일유업'은 7092건(15.10%)의 수치를 보였다.

4위와 5위를 기록한 남양유업과 일동후디스의 정보량은 각각 5821건(12.39%), 3055건(6.5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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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빙그레 긍정키워드, (우)매일유업 긍정키워드

한편, 긍정키워드로 살펴본 빙그레와 서울우유 및 매일유업 모두 "좋아하다, 맛있다, 건강하다"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대부분의 굿즈는 기간이나 수량을 정해놓고 증정·판매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은데다 '나심비(나의 심리적인 만족의 비율)'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과 맞아 떨어져 인기"라며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실생활에서 유용한 아이템들이 브랜드 굿즈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어 앞으로 식품업계 및 유통업계가 굿즈 상품 출시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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