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축산폐기물 및 슬러지 등을 자원화하고 에너지화해 최종 처리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도내 부족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업무협의, 현장 견학,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린에너지파크(가칭) 조성 사업은 수질오염 및 토양오염 해결에 기여하고자 JDC에서 신규 추진하는 환경 프로젝트이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도외 반출에 따른 비용 등을 최소화하고, 폐기물 원인자 책임원칙에 따라 도내 자체 처리를 통해 제주의 청정 자연 보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환경사업 추진 공감대의 초석을 마련하고 제주 환경 현안 해결에 JDC가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분야 사업추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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