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상수도관 내·외부조사 추진…일부지역 ‘단수’

오중일 기자

2020-10-29 16:39:43

담양군청사./사진=담양군
담양군청사./사진=담양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담양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2일부터 관망정비대상 산정을 위한 상수도 노후관 조사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먼저 상수도 간접조사를 통해 분석된 노후 상수도관을 절단해 내부상태를 확인하고, 절단된 시편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보내 정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담양읍, 봉산면 일대 21개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해서는 단수가 불가피해 단수지역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 방송, 전단지 등 단수 사전 안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물순환사업소 관계자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용 물을 충분히 마련해 놓는 등 단수를 미리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며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군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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