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코로나19 관련 정보량 '톱'

1월 20일~9월16일기간 SNS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심준보 기자

2020-09-18 14:00:46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8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연관 키워드 정보량이 가장 많은 유제품 업계 수장은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20일~9월16일 기간을 대상으로 코로나19(우한폐렴 키워드 포함)와 관련, 주요 6개 유제품 업체 및 그 수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기업과 수장은 '정보량 순'으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 ▲남양유업(대표 이광범) ▲빙그레(대표 전창원)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 ▲롯데푸드 파스퇴르(파스퇴르 사업본부장 김상태)등으로 대표 또는 업체명과 감염병 키워드간 한글이 15자 이내일 경우만 검출되도록 조건을 설정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유제품 업체 대표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로 총 1578건으로 나타났다.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가 1427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1319건, 4위 전창원 빙그레 대표 1029건 순으로 나타났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이 492건으로 4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5위를 차지했다.

'김상태 롯데푸드 파스퇴르 사업본부장'은 461건으로 코로나19 관련 정보량이 가장 적었다.

참고로 빅데이터 분석은 온라인 포스팅만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것으로 오프라인 활동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코로나19 관심도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