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 적극 추진

기사입력 : 2020-06-03 1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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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광주경찰청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경찰 역량을 쏟아부어 매진한다는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까지 교통 사망사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음주운전과 이륜차로 나타난 만큼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경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날씨가 풀리고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느슨해짐에 따라 노인보행자의 교통량도 증가함에 따라 노인보행자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도 더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 31까지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광주경찰청에서는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사태로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이 선별적 음주단속으로 전환되면서 감소 추세에 있던 음주운전이 점증하였고 교통사망사고도 크게 늘었다고 보고, 3월 13일부터 음주단속 경력을 대폭 증원해 홍보효과가 큰 장소를 선정해 심야 시간까지 단속시간을 늘려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는 5월 들어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완전히 꺾일 때까지 의지를 가지고 음주단속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리 광주지역에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전년에 비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 이륜차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단속을 펼쳤다.

같은 기간에는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구대와 기동대 경력까지 힘을 합쳐 안전모 미착용·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을 단속한 결과, 배달대행업체 이륜차 운전자들을 포함한 일명 '라이더'들에게 경찰 단속 활동이 SNS과 입소문을 통해 홍보되어 이륜차 준법운행 확산에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코로나19 관련 언택트 소비증가에 따른 이륜차 교통량은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므로 이륜차 준법운행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는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통경찰 팀장 및 과장 등이 수시로 배달대행업체를 방문해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현장에서 이륜차 운반함에 형광반사지를 부착해 이륜차 시인성을 높이는 등 이륜차 관련 홍보·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을 알려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 및 이륜차 운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중점으로 총 88개소에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또한 이륜차 관련 단속 및 교통사고 정보 등을 배달대행업체의 협조를 통해 각 운전자들에게 전송함으로써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과속으로 의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광주시 등과 협업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충하고 설치가 어렵거나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이동식 무인단속장비를 활용한 단속을 적극 실시로 감속 및 안전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구청 및 도로교통공단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신속하게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구청 합동 단속팀을 구성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는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교통사망사고 비중이 가장 높았던 노인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점과 지하철·아파트 공사현장 등을 비롯해 노인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곳에 교통경찰·기동대·교통순찰차를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음주단속과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 등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롯한 17개 지역교통안전협의체와도 협업을 강화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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