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제주 부정기 노선 취항! 국내노선 확장 지속

박건율 기자

2020-04-27 13:51:16

[빅데이터뉴스 박건율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선 노선 확장을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 달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 일정으로 청주-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총 운항편수는 296편으로 5만 5,944석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달 중순부터 청주공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해 취항을 준비한 티웨이항공은 김포,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국내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5월1일부터 한달간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 취항도 앞두고 있으며, 추후 국내선 수요 변화에 따른 추가 증편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새롭게 취항하는 노선 확대로 코로나19 이후 감소된 항공편으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대와 국내선 수요 회복에 따른 일부 실적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청주-제주 취항을 기념해 지난 25일 이색 취항식도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조된 시점에 기획된 랜선(온라인) 취항식은 청주지점장, 제주 운송직원, 서울 담당직원과 당일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무원이 온라인 공간에 함께 모여 신규 취항 소감 전달과 탑승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약속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랜선 취항식 영상은 티웨이항공 SNS(facebook.com/twayair, instagram.com/twayair)를 통해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이소희 청주지점장은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첫 청주-제주 항공편에 98%의 탑승률을 보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다“며 “앞으로 국내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선 개발을 통해 중부권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건율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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