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NH투자증권 소비자 관심 최다…올 순익 톱 '한국투자증권' 정보량 급상승

12개 채널 대상 '자기자본 10대 증권사 10~11월 정보량 비교'…키움증권 '성장성' 독보적

기사입력 : 2019-12-12 07:32:39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글 싣는 순서>

[빅데이터] 자본규모 10대 증권사 소비자관심도 비교
[빅데이터] 자본규모 10대 증권사 소비자 호감도 분석
center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본규모 10대 증권사중 최근 온라인 정보량(=소비자 관심도)이 가장 많은 곳은 NH투자증권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직전 조사에서도 소비자관심도가 가장 높았었다(지난 10월17일 게재 '[빅데이터·上] 10대 증권사중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파워 톱…'키움증권' 긍정률 최저' 제하 기사 참조).

1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10월과 11월 두달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자기자본 10대 증권사의 소비자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10월과 11월 두달간 4만3,6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4만2,742건,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조웅기) 4만1,153건,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 3만6,393건,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 3만3,058건, 키움증권(대표 이현) 3만1,517건, 신한금융투자(대표 김병철) 2만9,697건), 삼성증권(대표 장석훈) 2만9,395건, 대신증권(대표 나재철) 2만601건,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 알렉산더 희문) 1만5,982건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 동향을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10월에는 1만7917건이었으나 11월에는 2만3236건으로 5319건 29.6%나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도 10월에 비해 11월 정보량이 늘었으나 나머지 7개 증권사는 10월에 비해 11월 들어서 소비자관심도가 줄어들었다.

center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0대 증권사의 10~11월 정보량 점유율을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13.4%, 한국투자증권이 13.1%, 미래에셋대우 12.6%, 하나금융투자 11.2%, KB증권 10.1%, 키움증권 9.7%, 신한금융투자 9.1%, 삼성증권, 9.0%, 대신증권 6.3%, 메리츠종금증권 4.9% 순이었다.

정보량 최다 증권사와 최소 증권사의 점유율 차이가 8%P도 되지 않아 소비자 관심도면에선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center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지난 10월 17일 게재된 1차조사때의 9월 정보량과 합쳐서 월별 정보량을 살펴보았다.

3개월 연속 월별 정보량이 늘어난 곳은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뿐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10월 정보량이 9월에 비해 2배이상 크게 늘었다.

반면 3개월 연속 소비자 관심도가 줄어든 곳은 KB증권이 유일했다.

center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직전 조사인 9월(30일간) 정보량 점유율과 이번 10~11월(61일간) 정보량 점유율을 비교해봤다.

올누적 순익 1위(아래 상술)인 한국투자증권의 9월 정보량은 9.2%였으나 10~11월 정보량 점유율은 13.1%로 3.9%P나 늘었으며 키움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등도 9월에 비해 10~11월 점유율이 높아졌다

반면 KB증권의 10~11월 점유율은 9월 12.8%에 비해 2.6%P 낮아진 10.1%에 그쳤다.

center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의 영업이익은 4~9월 반기 기준임./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0대 증권사의 영업이익 및 정보량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소비자의 관심도와 호감도는 장기적으로 증권사 영업이익과 연계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근 발표된 23개 증권사의 올 누적 3분기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6664억원으로 23개 증권사 전체 순익의 14.65%를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위 그림 참조).

이어 미래에셋대우 5753억원(12.65%), NH투자증권 5069억원(11.15%), 메리츠종금증권 4536억원(9.97%), 삼성증권 4034억원(8.87%), 키움증권 3536억원(7.78%), KB증권 2938억원(6.46%), 하나금융투자 2543억원(5.59%), 신한금융투자 2329억원(5.12%), 대신증권 983억원(2.16%), 교보증권(대표 김해준) 958억원(2.11%)순이었다.

또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 911억원 (2.0%), 현대차증권(대표 이용배) 883억원(1.94%), DB금융투자(대표 고원종) 735억원(1.62%), 유안타증권(대표 서명석 궈밍쩡) 623억원(1.37%), IBK투자증권(대표 김영규) 607억원(1.33%),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 522억원(1.15%),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500억원(1.10%), 신영증권(대표 원종석, 신요환) 409(0.9%), 부국증권(대표 박현철) 300억원(0.66%), 한양증권(대표 임재택) 229억원(0.5%), 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 최석종) 210억원(0.46%) 순을 보였다.

SK증권의 영업이익이 203억원으로 23개 증권사중 가장 적었다.

center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 10대 증권사중 자기자본 비중보다 영업이익 비중이 높은 증권사(위 그림에서 파란막대보다 주황색 막대가 긴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4개사였다.

특히 키움증권은 자본 비중 4.0%에 비해 영업이익 비중이 3.7%P 높은 7.7%에 달했다. 거의 두배나 높은 셈이다.

자본 비중보다 영업이익 비중이 높은 4개 증권사 가운데 정보량 비중이 영업이익 비중보다 높은 곳(주황색 막대보다 회색막대가 더 긴곳)은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뿐이었다.

향후 이들 2개사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enter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총자본 점유율과 정보량 점유율만을 따로 떼어놓고 비교해봤다.

조사 결과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2개사만이 정보량 점유율이 더 낮았고 다른 8개 증권사는 자기자본 점유율보다 정보량 점유율이 높았다. 회사 규모에 비해 정보량이 많다는 것은 정보화 지수가 높다는 뜻이다(추후 기사화 예정).

특히 키움증권의 경우 정보량 점유율이 자본 점유율보다 5.7%포인트 높았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무려 142.5%나 높다.

영업이익 비중이 자본비중보다 더 높은 키움증권이 정보화지수 마저 매우 높게 나타남으로써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center
10대 증권사 자기자본 추이 /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참고로 위 표는 10대 증권사의 자기자본이 3개월새 어떻게 변화했는지 조사한 것이다.

미래에셋대우가 9조1561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가 6월말 기준 3조5104억원에서 9월말엔 4조2320억원으로 7216억원이 늘어 최대 증가치를 기록하면서 업계 자본 순위가 7위에서 6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또 미래에셋대우가 3682억원, 한국투자증권이 1286억원 순으로 늘었다.

교보증권은 9514억원으로 1조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신영증권과 부국증권은 자본총계가 '유이'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