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하 결정 환영”

장순영 기자

2019-12-02 22:56:09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2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발표한 요금체계 개편안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중앙회는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배달앱 수수료율 6.8%인 오픈리스트를 폐지하고 수수료율 5.8% 오픈서비스를 새로 출시해 자영업자의 수수료율 부담을 1%포인트 줄이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배달 수수료 및 광고료가 영세 외식자영업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였으며, 외식업중앙회는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배달의민족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수수료인하는 물론 울트라 콜 등록을 3개로 제한해 소형 음식점 업소가 제대로 노출될 수 있도록 개선하게 되었다.

신훈 한국외식업중앙회 기획조정실장은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는 음식점 대부분이 영세자영업자”라면서 “이번 배달의민족 측의 과감한 결단으로 외식 자영업자가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되었다”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